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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때문에 귀가 아픈 사람들이 '맥심 손잡이'를 찾고 있다(김형진)

Leeview9 2020. 3. 17. 23:51

신종코로나바이러스(코로나19)는 ‘마스크‘를 생활필수품으로 만들었다. 동시에 마스크 줄 때문에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. 이런 가운데 최근 ‘맘 카페‘를 중심으로 귀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퍼지고 있다. 비밀은 ‘맥심 손잡이’다.

‘맥심 손잡이’는 맥심 커피믹스의 대용량 포장에 붙은 하얀색 손잡이를 뜻한다. 맥심 패키지에만 있는 건 아니고, 여러 대용량 포장에 비슷한 손잡이가 붙어있다. 어쩌면 지금 탕비실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 손잡이다.

 

맥심 대용량 포장

‘맘 카페’를 중심으로 퍼진 게시물에 따르면, 이 손잡이를 마스크 고리에 연결하면 귀에 줄이 닿지 않고도 마스크를 쓸 수 있다. 귀에 직접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고통 없이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.

 

'맘 카페'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맥심 손잡이 사용법

아래는 허프포스트코리아의 독자가 직접 만들어 본 사진이다. 평소 마스크 때문에 고통을 느꼈다면, 지금 바로 탕비실로 달려가자.

 

 

허프포스트코리아 독자가 '맥심 손잡이'를 마스크에 이용한 모습.

 

허프포스트코리아 독자가 '맥심 손잡이'를 마스크에 이용한 모습.